안녕하세요 :)

저 같은 경우는 부정교합(위 턱과 아래턱이 맞지 않은 상황)때문에

수술과 교정을 병행해야 했던 경우였습니다.

처음에 입을 벌리고 다물 때

턱 관절에서 소리가 나길래

아무 생각없이 치과에 갔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일반치과에서

부정교합때문에 그런거라고 진단을 받았읍니다.

그래서 다니던 일반치과 말고 교정전문치과를 알아봤고

친구가 추천해준 잘한다는 서울고운미소치과에서

정밀진단 받고 교정 시작했습니다.

원장님께서

저의 경우는 역시 수술과 교정을 병합하는 것이

최상의 치료라고 하셨습니다.

그때는 수술에 대한 두려움 반,

치료의 목적 반,

이뻐지려는 목적 반으로

YES ! 했던기억이 나네요 ^^

사랑니 뽑고 술전 교정을 마치니까 언 2년 정도가 걸렸습니다....

수술날이 다가오자 초조하고 겁도 많이 났지만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약 1.5시간정도의 수술한 것 같네요

그리고 수술 후 교정 시작했습니다.

수술 후 교정도 수술 전 교정과 다를 것 없이

와이어를 두르고 철사를 감았습니다

그렇게 1년동안 교정을 하고

지금은 철사를 제거한지 약 9개월이 되어갑니다.

현재는 아래 앞 치아에 와이어 4개를 붙여두는 거고

윗 치아는 뺐다꼈다 하는 장치로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약 3년간 교정을 해와서 그런지 치아에 대해선 전문의가 되어가고 있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가끔 저에게 와서 상담을 하곤 한답니다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지난 3년간 철사 장착 했다가 뺐다가

수술 하고 다시 철사 장착 했다가 뺐다가 ,,,반복했지만

원장님과 staff분들이 친절하고 세심하게 관리해 주셔서

맘편히 햇던거 같아요..

짧지 않은 시간의 교정이었지만

그 동안 참았던 어려움은 다 잊어졌고

지금은 고른 치아를 보면...뿌듯~ 하기만 해요 ^^

근데 고른치아보다 이뻐졌다는 말 들을 때가 젤 좋은건 비밀요. ㅋ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