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면서

치아과 관련해 살짝 신경은 쓰였지만

특별한 불편함 없이 살았다.

그러서인지

직업상 의사 선생님들을 몇 번 만나면서

여러 번 권유도 받아 보았지만

진료에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았다.

뭐 믿음의 문제였는지 귀차니즘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러다 지인 소개로 강원장님을 만났다...

아무 생각 없이 진료를 받기 시작했다.

이유는 단지

지인이 소개해준 분이라는 막연한 믿음?!!

그렇게 진료 후

교정 필요 진단을 받고

얼떨결에

교정치료를 시작했다.

내가 봐도 내 치아는

나는 앞니가 살짝 벌어져 있었고

조금 튀어나와 있었다.

하지만

남자인 나로서는 티도 별로 안 나고

불편함도 없었다고 생각했다.

가족과 지인들 몇몇도

내가 왜 교정을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 사람도 많았다.

그러나 천만의 말씀...

교정 후

내 구강 구조가 완전히 변했다.

앞니는 물론 다른 문제들...

예를 들어 음식물이 끼거나

턱에서 소리가 나는 문제 등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 되었다.

거기다 보너스로 아름다운 미소...쿠쿠쿡...

특히 턱이 가끔 아픈 것 같은 느낌이 사라진 것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이 있다.

1년 간 교정을 하였지만

내가 교정을 하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이다.

투명 교정장치라는 것으로 교정을 하였는데

아주 뛰어난 관찰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알아차리기 쉽지 않았다.

하튼 이제 치료가 거의 끝나간다.

치료 기간 중

참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대부분 즐거운 기억들 뿐이다.

귀찮아하고 늘 진료 약속을 어기는 나에게 늘 친절하게 대해주신

원장님께 진심 감사드리고

최고의 명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강 원장님 최고!! ^^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