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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중 칫솔질이 매우 신경쓰이시죠?
중간에 홈이 파인 칫솔로 일단 장치 주위를 닦은 뒤,
일반 칫솔로 그외의 치아 면을 모두 닦고,
치약이 다 씻겨져 나갔다면 다시 치약을 치간 칫솔에 묻혀 치아 사이를 닦으세요.
치간 칫솔이 들어가지 않는 부위는 치실을 이용하여 닦으셔야 합니다.
시간은 일반인이 3분이라면 2배인 6분 동안은 샅샅이 닦으셔야
충치와 잇몸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잇몸 상태나 나쁜 성인이나 잇솔질 기술이 모자란 아이들에게는 음파 칫솔을 권해 드립니다
칫솔을 잇몸에 대고만 있어도 기존의 전동칫솔에 비해 잇몸 마사지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경우는 아이가 칫솔질을 마친뒤 어머님께서 한번 더 확인하시면서 중요한 부분을 닦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브라켓 장치 주위로 이가 안 닦여서 프라그가 제거 되지 않고 오래 남아있는 경우
프라그 내에서 산이 나와 치아 표면의 무기질 성분을 탈회시킴으로써 장치를 붙이고 있을 때는 잘 눈에 안 띄지만 장치를 떼고나면 표시가 많이 나게 되죠.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하면 장치 제거 후 삭은 부분을 파내고 레진이라는 치아 색깔 나는 재료로 메꾸게 됩니다.
프라그가 한자리에 오래 축적되는 경우 조금 딱딱해지게 되고
한번 그렇게 되면 칫솔질을 해도 잘 제거가 안 되므로 매일 매일 확실하게 프라그를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 칫솔질을 6분 이상 여러 각도로 꼼꼼히 해준 뒤
전동 칫솔이나 음파 칫솔을 한번 더 사용해서 마무리를 해준다던가
아이들 경우 어머니께서 한번 더 체크를 하시면서 마무리를 해주시는 방법으로 예방해주세요.
투명 플라스틱 장치를 끼신 분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장치가 변색되는 것으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는 실제로 장치 자체가 변색되는 것이 아니라 장치와 철사를 서로 묶어주는 투명 고무줄이
고춧가루나 커피나 카레 등 착색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에 의해 누렇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내원일까지 서서히 누렇게 변해갈 수 있으니 이런 것이 싫으신 분들은 위의 음식을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외에 개인의 선호 음식물 종류에 따라 장치 자체의 색이 오랜 시간동안에 걸쳐 서서히 어두워지는 경우가 있으나
크게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며 이도 칫솔질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저희 치과는 여러분의 치아를 소중히 생각합니다.
치아 색깔의 세라믹 브라켓은 심미적으로는 매우 우수하나 마찰 계수가 높기 때문에 특히 치아를 뽑고 치료해야 하는 경우
치료효율이 좀 떨어질 수 있고 장치와 부딪히는 아래 치아가 있는 경우에 치아를 마모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 투명한 플라스틱 브라켓은 심미적으로 세라믹 브라켓 못지 않으면서 힘을 발휘하는 중간 홈 부위가 금속으로
되어있는 것이 많아 마찰계수 문제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또 시간이 많이 지나면 약간의 착색이 일어날 수 있는 단점이 있으나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닙니다.
기존의 구식장치, 즉 그냥 레진, 세라믹 브라켓으로 불렸던 장치들은 치아에 부착한 뒤 철사를 연결할 때 매번 장치와 철사를 묶어 주어야 했는데
이는 우리가 원하지 않는 마찰력을 발생시켜 치아이동을 오히려 방해하는 요인이 됨으로써 치료기간이나 통증 등에 있어 불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개발된 자가결찰 방법은 장치에 작은 뚜껑이 달려 이를 여닫음으로써 철사를 연결시켜 마찰력을 최소화 시킴으로써
통증과 교정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자가 결찰 브라켓도 베이스의 재질이 금속으로 된것, 세라믹으로 된것이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급속교정이라고 부르는 치료 방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전신마취를 하고 일종의 뼈수술을 동반하는 경우로써
잇몸을 젖힌 후 치아와 치아 사이의 딱딱한 뼈부위를 홈을 낸 후 다시 봉합한 후 치아이동을 빠르게 하는 방법입니다.
둘째 잇몸에 아주 작은 나사를 고정시켜 기둥으로 사용함으로써 치료 기간을 단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째 튀어나온 잇몸뼈 때문에 돌출입이 심하고 치료가 지연될 수 있는 경우라면 치아를 빼고 앞니를 포함한 턱뼈를 통째로 뒤로 밀어 넣는 수술을 하게 되면 6개월에서 일년 내외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첫 번째 방법은 치료 기간이 많이 단축되는 대신에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으므로 굳이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전신 마취를 해야 하고 수술 후에 잇몸이 많이 붓고
잇몸이 아문 다음에는 잇몸이 좀 올라가서 심미적으로 썩 좋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두 번째 나사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널리 쓰이고 있으며
별로 부담이 되지 않는 간단한 시술만 필요하며
추가되는 치료 비용도 나사 하나당 15만원 정도로 훨씬 부담이 덜 합니다.
치료 기간이 단축되는 정도는 사람마다 좀 다릅니다.
치료 후 재발을 막아주는 보정 장치로는 크게 탈착 가능한 가철식 장치와 철사를 치아 안으로 부착하는 부착식 장치가 있습니다.
고정식 보정 장치는 앞니 쪽에만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앞니만 약간 삐뚤었던 경우에 주로 사용 합니다.
반면 가철식 보정 장치는 어금니까지 연결되어 있으므로 어금니도 잡아주면서 장시간만 장착한다면 고정식보다는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발음이 좀 부정확할 수도 있고 본인이 좀 귀찮아서 끼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는 재발이 될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위아래 다 가철식 장치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주 재발이 잘 되는 경우라면 두 가지 방법을 다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아래 다 가철식으로 하기엔 발음 등의 문제로 어려운 경우는
더 중요하고 고정식 장치를 끼우기 난해한 위 치아는 가철식으로,
고정식 장치가 쉽게 장착될 수 있는 아래는 고정식 장치를 사용합니다.
보정기간은 원래 상태와 개인에 따른 재발 경향의 강약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식사하는 시간 외에 하루 종일 즉, 낮에도 착용하는 기간은 6개월 정도, 밤에만 끼는 기간은 3년 이상이 가장 안전합니다.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치료 날짜를 지키는 것이 필수입니다.
교정장치를 붙인 뒤에는 4주-6주에 한 번꼴로 병원에서 치아를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치료를 받는데 의사의 지시를 잘 따라야 합니다.
치아를 수평 및 수직 방향으로 정교하게 움직이는 치료이기 때문에 치료시기가 들쭉날쭉하면 치료효과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외에 탈착식 장치나 입안에 거는 고무줄등 본인의 협조를 요하는 과정이 중요하므로 의사의 지시대로 협조해 주십시오.
일반적인 교정기간은 2년 정도입니다. 치료가 끝나면 치료기간이상 유지기간이 필요하며 처음 6개월은 밤낮으로 보정장치를 껴야 합니다.
흔히 교정기간의 불편함 때문에 교정이 끝난 후 보정장치 끼는 것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보정장치를 무시했다가 애써 한 교정이 나중에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교정기간에는 치아관리도 중요합니다.하루 3번 교정용 칫솔을 이용해 치아를 깨끗하게 닦아주고 엿과 오징어, 갈비 등 질기고 딱딱한 음식은 피합니다.
또 교정 중에는 과격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교정 중 세심한 치아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성 칫솔들이 있습니다.
교정용 특수칫솔과 치아사이 치간을 청소하는 치실 등으로 칫솔질이 안 되는 부분을 깨끗이 닦을 수 있습니다.
치간 칫솔도 교정치료 환자들이 사용해야 하는 필수품입니다. 치간은 물론 치아와 장치물 사이를 자주 닦아야만 교정장치를 떼어낸 후
치아 표면에 일어나는 부분적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음파의 고속 진동을 이용해 치아와 교정장치 사이는 물론 치간의 이물질을 닦아내는 칫솔도 나왔습니다.
젖니의 충치를 치료해주지 않았거나 일찍 빼고 나서 그대로 방치하면 덧니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정상적인 시기보다 이가 빨리 빠졌거나, 이가 빠질 시기가 지났는데도 흔들리지 않는 경우에는 치과를 방문해 전문의의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손가락을 빨거나 입으로 호흡하는 버릇도 부정교합의 한 원인이 되니 교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턱뼈나 턱관절이 기형적인 새턱과 주걱턱 모양을 가진 어린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스턴트식품이나 치즈 우유 등 부드러운 음식 대신 채소와 과일 등 턱뼈와 저작근육의 발달을 돕는 음식을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환자마다 개인차이가 많아 일률적으로 말씀 드리기 힘듭니다.
삐뚤어진 치아만 가지런히 배열하는 치열교정은 1년~2년 정도가 걸리고 위·아래턱의 부정교합을 교정하는 턱 교정의 경우에는 1년 정도에서,
성장이 완료되는 시기까지 지켜봐야 하는 경우 4~5년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구치가 자란 후 2차 교정(치열 교정)으로 마지막 마무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교정 치료는 성장기 어린이가 주대상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20대만 되어도 교정 치료가 늦은 것이 아닌지 걱정을 합니다.
하지만 교정 치료 기술의 발달로 교정 치료는 전 연령대에서 가능합니다.
환갑이 지나신 분들도 교정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성인들이 교정 치료를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교정 장치가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띈다는 점인데
이 또한 이제는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최근에 투명한 장치가 개발되어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설측 교정 같은 경우는 장치를 치아의 안쪽 면에 붙이기 때문에 아무도 모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정 치료로 인해 잇몸 상태가 나빠질지 모른다는 걱정으로 교정을 주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확한 진단과 치밀한 치료 계획 아래 교정 치료를 받으신다면 잇몸이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잇몸 뼈가 다시 재생이 되는 등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잇몸 건강에 유리할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마다 치아배열이 다르기 때문에 한가지 답으로 말씀 드리는 게 무리이기는 하지만 연령별로 나누어 말씀드리겠습니다.
◇ 만5세~만7세 위 아랫이가 반대로 물리는 경우와 반대로 윗니가 돌출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가급적 조기에 간단한 장치로 치료해주거나 턱교정을 해주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치아가 나오면서 공간이 부족해 촘촘한 경우 조기에 간단한 장치로 영구치가 나오는데
필요한 공간을 만들어 주면 후에 교정치료를 위해 영구치를 발치해야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 만 8세~만 12세 치아의 배열이며 위아래 관계가 다양합니다.
주로 송곳니가 공간이 부족하여 나올 공간이 없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의 가장 적당한 때가 이런 시기입니다. 공간이 부족할 경우 골격을 확장하는 술식을 통해서 공간부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내원하지 않고 만 14,15세 때에 내원하게 되면 골격의 확장이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또한 아래턱과 윗턱관계의 변화가 많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아래턱이 갑자기 자라기도 하며 윗턱이 아래턱에 비해서 너무 튀어나온 경우도 있습니다.
충치는 한번 생기면 진행을 멈추지 않고 확대 되므로 교정 초기에 작은 충치라도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충치가 진행되는 것을 알면서도 무시하고 교정을 진행하는 것은 적절한 충치 치료의 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병원은 매 치료시마다 충치 체크를 하여 새로 생기는 충치도 치료 시기가 늦지 않도록 노력하고, 오래된 프라그 제거와 잇솔질
교육을 하고 있지만 본인이 매일 매일 잘 닦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교정은 치아에 장치를 부착하고 철사를 따라서 치아가 이동하는 원리에 의해 이루어지며 보통 1년에서 2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동안에 물론 환자분들은 열심히 양치질을 하시고 주의를 하지만 음식물들이 장치와 철사 사이에서 쉽게 제거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작은 부주의가 긴 시간 유지될 때 잇몸은 염증인 상태로 잇몸아래에 있는 치조골이라는 부위를 흡수시키게 됩니다.
교정 중에는 치아가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그리고 잇몸이 많이 부어 있기 때문에 잘 모르고 지내다가 교정이 완료 되고 장치가 제거된 후에
잇몸의 염증도 가라앉고 치아의 움직임도 작아지면 그때 가서 교정치료 후 잇몸이 나빠졌다고 말을 합니다.
저희 병원은 매 치료시 잇몸 상태를 체크하여 필요하면 스케일링을 시행하고 잇솔질 교육을 하지만 본인이 매일 매일 잘 닦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교정치료 동안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잇몸 관리가 이루어 진다면 잇몸이 나빠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잇몸 뼈가 다시 재생이 되는 등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잇몸 건강에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잇솔질 관리가 잘 되야 가능합니다.
치아교정은 뼈의 흡수와 생성 원리를 이용한 치료입니다.
치아에 부착된 교정치료 장치에 힘을 가하면 치아의 뿌리와 뿌리를 감싸고 있는 뼈 사이에 생물학적 반응이 나타납니다.
힘을 받은 부위의 뼈는 흡수가 일어나고 흡수된 부위로 치아가 이동하게 되며 반대편 뼈에서는 뼈의 생성이 이루어집니다.
이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 치아를 원하는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정치료하는 동안에 치아들이 많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사춘기 전후에 교정치료를 받으면 좋다는 것도 바로 이 같은 골대사 과정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