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초등 1학년일때부터 페이스 마스크로 주걱턱교정을 했습니다
성장기에 시기를 놓치면 나중엔 턱수술을 해야한다더라구요
합죽하니, 본인이 약간 컴플렉스를 느낄 정도 였고
앞니 어금니 다 안 맞아 먹을 때는 할아버지 틀니로 오물오룸 하듯이 그러는게 너무 맘이 아팠었습니다
혀짧은 발음이 나기도하고...
근데 마스크를 쓰고 몇 달 만에 신기하게도 얼굴형이 바뀌는데...
엄마인 저로서는 넘 감사하고, 신기하고.... 본인도 옛날엔 친구들한테 놀림을 받는 듯하더니 점점 밝아지더라구요
아직 완전한건 아니라지만 어릴 때 해주길 잘한거 같아요
주걱턱이 심한 사람, 애나 어른이나 보기에 별로잖아요
특히 저작에 더 편한지 먹을 때 모습도 좋아져서, 먹을 때 보면 뿌듯해요
암튼 감사하고 끝까지 지켜 봐야한다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원장님 지시에 따르겠습니당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