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의 교정을 끝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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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혜지 댓글 0건 조회 73회 작성일23-12-06 06:25본문
처음에는 교정한다는 것이 주저되고 조금 두렵기도 했어요.
무서움도 있었지만 2년 동안 한다는 것이 귀찮을 것도 같았어요.
하지만 TV에 나오는 사람들 중에 교정을 한 사람들을 보면 인상이 달라지고
훨씬 이뻐지고 멋있어지는 걸 보고 생각을 바꾸기로 맘 먹었어요.
처음에 교정을 시작했을 때는 좀 불편도 했어요.
갑자기 이에 교정기를 붙이고 끼고 그러니까 어색하고 불편했어요.
그런데 한 달이 지나고 반년이 지나고 1년이 지나보니
오히려 교정기를 빼면 어색하고 느낌이 이상할 것 같다고 생각될 정도로 편했어요.
첨에는 먹는 것도 불편하고 좀 아프기도 하고 교정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것도 편해지고 치과에 오는 게 당연하게 생각되고
스탭 언니들과 치료 관련해서 이야기 하는 것도 좋았어요.
다들 친절하시고 상냥하시고 친절히 대해주셔서 늘 기분이 좋았어요.
만약 딱딱한 분위기였으면 교정하러 내원하는 게 부담되고 싫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치과에 올 때나 오지 않았을 때나
교정기 언제 빼지.. 언제 빼지... 했는데 어느새 2년이 지나고 교정기를 뺐네요.
2년 동안 이에 붙어있던 게 없어지니 처음에는 내 이가 아닌 것 같았는데
그래도 빼니까 기분은 좋네요.
이제 치과에 안 올 생각을 하니 편하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론
서울고운미소치과가 그리울 것 같아요. 살짝 찡해지네요.
항상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해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교정 이렇게 이쁘게 해주신게 젤 감사하고요.
저 진짜 맘에 들어요.
저도 나름 애썼지만 원장님과 스탭 언니들 덕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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