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교정, 문제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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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희 댓글 0건 조회 342회 작성일12-08-23 21:10본문
| 저는 심각한 돌출이었습니다. 튀어 나온 입이 인상을 더욱 강하게 보이게 만들어 외모에 민감할 시기에는 굉장한 콤플렉스로 자리잡았었습니다. 교정 치료를 하면 시일이 오래 걸리는데다 매우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어왔기 때문에 보다 젊은 시절에는 치료를 받을 엄두를 못내다가 크나큰 결심을 하고 나이 서른이 되어 친절하게 치료를 잘 해준다는 서울고운미소치과를 찾게 되었습니다. 2010년 3월 31일 치료를 시작한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교정 치료는 말 그대로 인내를 필요로 하는 기나긴 "치료"였습니다. 견적을 받고, 치료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진행을 하시는 원장님과 간호사님들의 안내에 따라 저는 그저 예악한 날짜에 맞춰 치과에 왔다 갔다 하면서 알려주시는대로 했을 뿐인데, 어느새 저의 치아는 점점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치료하면서 전혀 아프지 않았고요, 내원할 때마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늘 치과에 가는 일이 자연스럽고 좋았습니다. 원장선생님도 간호사님들도 치료 상황에 대해 일러주시고 또 일일이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관리해주시는 원장선생님이 내심 고마웠습니다. 치료 시일이 길어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었을텐데 워낙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치료해주신 덕에 치료 받는 내내 마음도 편했고, 치료가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장치를 푸는 그 순간까지 치아 상태가 아직 미완성이다 싶으면 섣불리 장치를 풀지 않으시는 꼼꼼함이 매우 믿음직스러웠습니다. 저는 심각한 돌출이었으나 지금은 치료 후 쑥 들어간 입으로 인해 인상이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지인들이 저의 교정 전 후 사진을 보더니 자기도 교정하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치료 과정은 2년하고도 3개월이 조금 더 걸렸습니다. 치료하면서 아프지도 않았습니다. 성인 교정, 정말 할만한 것 같습니다. 치료를 받는 저보다 치료를 해 주시는 그 분들이 더 힘드셨을텐데 장치를 풀던 그 순간에 치료 받는 내내 고생하셨다고 이야기 해주시는 것이 왠지 모르게 뭉클했습니다. ㅋㅋㅋ 그동안 애써주신 서울고운미소치과 원장님 이하 직원님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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