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에 2년10개월이나 긴 치료 끝에 가지런한 치아로 교정기를 풀게되었습니다.
제 치아가 전이랑 다르게 고르게 되어 있는 걸 볼때마다
치아 교정하길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윗니가 아랫니에 비해 심하게 돌출되어 있던 부정교합으로 인해
잇몸이 좀만 부으면 아랫니가 자꾸 잇몸을 누르고
웃을 때 크게 웃지 못하고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게 하나도 없네요^^
처음에는 성인이고 윗니를 많이 넣어야 되서 걱정했는데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교정이 잘돼 매우 만족합니다^^
교정때문에 윗니를 두개 빼고 당겼는데
윗니 두개를 어디 뺐는지 티도 안나네요^^

직장이 천안이라 안양에서 교정받아 다니기 힘들줄 알았는데
토요일에 항상 예약할 수 있어서 불편함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2년10개월 동안 정말 감사했고요~
앞으로 유지장치 때문에 종종 들려야 되는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