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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후기

교정 치과 치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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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규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13-02-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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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대학교 2학년때까지 약 2년 6개월 간의 교정이였는데요.

처음 교정할 때는 이빨에 교정기를 박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붙히는 거였더라구요. 많이 안심했는데..
교정하고 나서 일주일 동안은 식사하기가 조금 힘들더라구요.

아픈거 무시하고 그냥 막 밥 먹었습니다.
한 달 지나니 조금씩 치아가 가지런해지면서
거울 보면서 "음.. 좋군" 자신감을 조금씩 얻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치아 발치 할 때도 하나도 안 아팠어요.
마취를 헀는데 치아 뺄때 웃으면서 뺏어요. 거짓말이 아니라..
기분이 묘한게 고통은 없지만 좋았어요.

매달 치과 치료하는데 느끼는게
누나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요.
"솜들어갑니다. 시큼합니다. 살짝 뜨거워요" 일일이 다 설명해주시니
긴장이 풀리고 매번 갈 때마다 웃었습니다. 원래 웃음이 많았지만 ㅋㅋㅋㅋ

시간이 지나면서
교정기 풀날이 오닌깐 기분이 최고더라구요.
빼고 나닌깐 해방된거 같은 기분이 많이 들던 찰라..
유지장치를 껴야된다고 하네요.
물론! 뺏다 꼈다 하는 장치닌깐 불편함은 크게 없습니다.
예전처럼 교정기에 이물질이 끼질 않아서 행복하고..

매번 해보고 싶었던게 교정기 빼면
혓바닥으로 치아를 훑는거? 그러면 이물질이 빠지자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교정할 때 연예인들처럼 이빨 가지런 해졌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 많이 들었는데
음.. 역시 성공한거 같습니다.

카운터 누나 두 분도 친절하시고 치과 치료 해주는 누나분들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치과 대빵이신 원장님이 무척이나 친절하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 제 치아 보면서 고민하시는 모습 보면서 얼마나 웃기던지..

누나들 다들 착하고 이쁘셔서 치과 진료하는데 부담 있긴 했었지만
그래도 치과 가는게 귀찮았진 않았습니다. 사실 조금 귀찮았었어요ㅋㅋㅋㅋㅋ

후회하지 않고 불만사항 하나도 없었던 2년 6개월 이였습니다.
앞으로도 치과 가야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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